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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3실 되었을 무렵 만들었던 육면체 나무토막에 그림과 글자, 기호 등을 넣어 맞추며 놀게 했던 퍼즐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아이들이 이것은 비교적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그림도 벗어지고 지저분해졌지만 나무토막 자체는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지금은 손자들이 오면 가지고 놀라고 주어 보기도 합니다. 요즘은 더 좋은 것이 지천으로 쏟아져 나오지만 당시에는 이런 것조차 쉽게 보기도 어려웠을 뿐 만 아니라 비용도 문제이니 직접 만들어 본 것입니다. 아이들은 퍼즐놀이 보다 나무 쌓기 놀이 용도로 더 잘 가지고 놉니다. 개수가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몇 번이나 이사를 오가며 많이 분실했는가 봅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게 있다니. 토막 크기 50x50x50mm (1983년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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