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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본 퍼즐31

봄봄봄 -고리풀기 앞서 만들어 본 것과 같이 간단 심플하게 만들어 본 것입니다. 나무의 껍질을 그대로 살려 보았습니다. 나무가 바싹 말라서 먼지며 껍질 부스러기들이 떨어지기에 투명 락카를 살짝 뿌려 접착제 역할을 하게 했더니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역시 친 지연적인 표현으로 나뭇잎 하나를 끼워 놓았더니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군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길이 340mm, 밑동굵기∅41㎜ (2020.3.8作) 2020. 4. 2.
녹색혁명 -고리풀기퍼즐 IPP(International Puzzle Party) 관련 사이트를 보다가 고리 풀기 퍼즐이 하나 눈에 띄었는데 아주 심플하면서 자연을 소재로 만든 것을 보았습니다. 2007년 IPP에서 메달을 획득한 퍼즐로 작품명은 Forest Puzzle. 캐스트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하나야마에서 출시한 하모니퍼즐을 알 것입니다. 이 캐스트 퍼즐 하모니를 공조한 사람 중 하나인 스웨덴 퍼즐 디자이너 Kirill Grebnev의 작품입니다. 이 정도라면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산에 올라 나뭇가지 몇 개를 주워 들고 와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고 보니 거의 비슷하게 되었네요. 만드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따라 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Kirill.. 2020. 4. 1.
조각 퍼즐 6-1 아직도 조각을 분실하지 않고 남아 있는 게 신기합니다. 5mm 합판을 톱으로 잘라서 직접 만든 조각으로 물론 국내 번역된 퍼즐책에 나옵니다. 아직 퍼즐명과 작가를 알 수 없지만 위 6조각은 정사각형으로 조합됩니다. 6조각 중에서 작은 정사각형을 뺀 5조각으로 6조각으로 만든 정사각형보다 조금 작은 정사각형을 만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한참 하다 보면 아하! 하고 무릎이 쳐지는 퍼즐입니다.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많이 써먹었던 퍼즐이기도 합니다. 크기: 210x210mm (1987년作) 2020. 4. 1.
색깔맞추기3 예전에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을 위해 만들었던 나무토막을 이용해 퍼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나무는 중량이 꽤나 나가는 묵직한 홍단 나무여서 첫째로 도미노 놀이용으로 만들었던 것이며, 두 번째 용도로는 글자를 써넣어서 글공부를 가르쳤던 퍼즐놀이용 이기도 합니다. 숫자가 꽤 되었었는데 수십 년이 흐르고 나니 지금은 몇 개만 달랑 남았습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것을 보니 옛 생각에 젖게 되네요. 나무토막의 크기는 70x70x10mm, 재질은 단단한 홍단. 단단한 나무라 도미노를 만들어 쓰러뜨리면 넘어지면서 부딪히는 소리가 아주 명쾌해서 아이들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1986년作) 2020. 4. 1.
색맞추기2 정사각형 색 맞추기에 이어 육각형으로 변형된 퍼즐입니다. 맞추는 방법은 동일하며 역시 하드보드지를 오려서 사인펜으로 그렸습니다. (1986년作) 2020. 4. 1.
색맞추기1 역시 퍼즐북을 보고 만들어 즐겨 보던 색 맞추기 퍼즐입니다. 가운데 화살표 색들을 아래와 같이 모두 같은 색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두꺼운 상자를 활용해 사인펜으로 그린 것입니다. (1986년作) 2020. 4. 1.
너트퍼즐4 / Rhombus 너트퍼즐 4번째로 다이아몬드 형태입니다. 이것은 책에 없는 것으로 기본 사각형을 응용해 만들어 본 것입니다. 4개 구성에 9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 긴쪽 175mm, 짧은쪽 102mm (1986년作) 2020. 3. 30.
너트퍼즐3 /Hexagon 너트 퍼즐 3번째 육각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것은 책에 없는 것으로 기본 사각형을 응용해 만들어 본 것입니다. 가운데 너트 한 개는 붙박이입니다. 개수 구성상 1개가 초과되기에 중앙에 점으로 배치해 놓았습니다. 오래 지났음에도 녹이 많이 슬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말짱한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상자 속에 습기제거제를 넣어 놓았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 크기: 108x99mm (1986년作) 2020. 3. 30.
너트퍼즐2 /Triangle 너트 퍼즐의 연속입니다. 이것은 책에 없는 것으로 기본 사각형을 응용해 다양성을 구상해 본 것입니다. 이것을 만드는 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너트와 너트를 붙이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것들을 붙이는 것에 대한 특별한 장비나 기술이 있겠지만 그때는 오직 접착제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삼각 한변길이 147mm (1986년作) 2020. 3. 30.
너트 퍼즐1 /Rectangle 이것은 1985년에 출판된 일본 '다카기 시게오(高木茂男)'의 책 'Play Puzle パズル百科'에서 보고 그대로 만들어 본 퍼즐입니다. 책은 1986.7.14일에 구입했는데 이 책을 보고 일본의 퍼즐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35년이 지났음에도 우리나라의 퍼즐에 대한 다양성은 그리 발전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랫동안 잠수하다 요즘 다시 퍼즐에 대한 관심을 가져 보지만 예전에 비해 조금 나아진 것 외에는 국내에서의 퍼즐에 대한 활발한 활동은 감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퍼즐이 눈에 띄었던 것은 퍼즐의 소재도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때만 해도 퍼즐을 구입할 수 있는 전문 상점도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인터넷도 구축이 되지 ..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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