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강산 화투

팔도강산 화투

    동양산업사에서 제작한 하우스 화투 한가위 입니다.  화투를 브랜드를 보고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 테지만, 비슷하게 판매되고 있는 하우스 화투들도 자세히 보면 조금씩은 그림이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산업사라고 하니 어느 신문기사가 생각납니다. "옛날에 성냥을 만드는 곳을 '산업사'라고 많이 했다. 딱히 부를 말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화학공업'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성냥공업'이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화투였다. 화투를 만드는 곳은 정말로 딱히 부를 말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만만한 '산업사'로 그냥 계속 불렀다. 그리고 지금은 성냥공장이 대부분 망하듯이 화투를 만드는 곳도 대부분 산업사를 버리고 말았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황금메달 화투를 만들던 "황금산업사"와 유니킹 화투를 만들던 "이원산업사"​이다. 그밖에 많은 화투 제조사들이 대부분 산업사를 뒤에 달고 나왔다. 50년대와 60년대 그리고 70년대와 80년대까지 말이다. 성냥공장이 망하는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90년대에 들어와서 성냥공장이 내리막을 탔으니 화투공장들도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신문기사 일부)

팔도강산 화투

팔도강산 화투

팔도강산 화투

팔도강산 화투